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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4 불꽃튀는 궁금증! 호기심 원정대!

욕심나는 책
욕심이 난다.

그야말로 호기심 천국이다. 매일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

이 책에 욕심이 난다.

또 무슨 내용이 담겼을까 궁금하다. 급히 인터넷을 뒤져 본다.

구분은 사회, 과학이고 소재는 물, 중세, 건축물, 인체, 아프리카, 언어 등 다양하다.

 

다양한 책으로 관심 유도
잠들기 전 30분 정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각자 두 권의 책을 고르게 하고 엄마가 한 권을 선택해서 아이들 방으로 간다. 2 딸은 명작, 전래, 창작 등 동화와 이야기책을 선호하고 다섯 살 작은 애는 유아 책 중에서 읽었던 책만 고른다.
큰애가 자연, 사회, 과학, 경제, 역사책을 읽기를 바라지만 관심 밖이다. 그래서 나는 이 영역에서 한 권을 오른다. 자신이 읽으려면 딱딱하고 재미없는데 엄마가 읽어주면 재미있어 한다. 세계 문화책도 몇 권을 읽어줬더니 아이가 직접 하나 하나 꺼내 읽었다. 이 책도 그럴 것이다.

집안에 아직 과학관련 책은 없는지라 호기심원정대 중 레오나르도 다빈치예술, 과학과 만나다를 이틀에 걸쳐 읽어주었다. 이것도 큰애가 그림만 보고는 그냥 덮어둔 책이다.

 

꼬리를 무는 궁금증
책을 읽은 느낌은 한마디로 호기심 만발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내용과 관련된 더 깊이 있는 책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 모나리자가 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도 가보고 싶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공책도 정말 궁금해진다. 책에 그림이 많아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어디요. 어디요?”하며 찾아 보고 사진 설명을 위한 팁의 작은 글씨를 읽기 위해 책을 잡아 당겼다. 큰아이는 레오나르도가 쓴 거울글씨는 직접 써보기도 하고 암호는 어떻게 했을까 너무 궁금해 했다.


예술을 담은 건축의 3대 요소 -구조, 기능, 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술, 과학과 만나다에서 과학과 예술을 담은 건축 부분을 읽을 땐 내가 더 신났었다. 건축을 전공한 나로서는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았다.
 
이 시대에는 자료가 흙이나 돌이었다면 지금은 시멘트와 철근이라는 것과 철이 나오면서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며 신전의 기둥을 보며 재료의 차이를 얘기해 주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바닥의 넓이는 정하고 높이가 어느 정도면 되는지 수학을 이용해 정확히 계산 해야 함을 알려 주었다
.

'건축의 3대 요소가 구조, 기능, 미인데 구조는 안전성을 확인하니 수학을 말하고 기능은 편리함이나 인체을 반영한 과학이라 할수 있고 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니까 예술이라 할수 있어.
우리집 방 바닥은 시멘트와 물과 자갈, 모래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말려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었는데 만약, 이런 과학적인 연구로 만들지 않는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내려 앉았을 것이다. 만약 고무로 집을 짓는다면 바닥이 휘어 이렇게 편안하게 누워 있을 수가 없다고 설명할 때는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폈다.

 

사고의 확장, 불꽃튀는 호기심
모든 형태와 예술작품에도 과학과 수학이 적용되었고 평면의 캠퍼스에 그림이 멀어 보이는 입체감이 있는 것은 원근감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지금은 좀 어렵겠지만 일상에서 그림을 보거나 건물을 볼 때 떠오르리라 믿는다. 난해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니 귀 기울여 들었으며 나는 아이의 어휘가 확장 되는 듯하여 뿌듯해 졌다.

책의 내용이 많은 생각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마치 불꽃놀이의 불꽃처럼 호기심이 번쩍이며 터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야말로 호기심 천국이다.

사회, 과학에 관심 많은 남자아이들이라면 당연 좋아할 것이며 이 책이 과학에 관심 없는 우리 딸에게도 그 쪽으로의 호기심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책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난 이 책이 무척 욕심이 난다.

2008/12/04 09:07 2008/1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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